하루일기1 한강 러닝후 충정로에서 오늘 여의나루에서 출발해 한강대교 건너고 마포대교를 지나 다시 여의나루로 돌아오는 약 8.5km 코스를 뛰었다. 자주 뛰는 코스인데도 올해 처음 뛰다보니까 너무 힘들었다. 뛰면서는 솔직히 힘들었는데, 그래도 성취감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. 겨울 공기가에 땀이 식으면서 춥긴했는데 상쾌해서 좋았다. 아마 다음주도 또 뛰지않을까? 러닝 끝나고는 친구랑 충정로에 있는 고기집 '식껍'에 갔다. 고기는 꼬들살이라고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맛있음. 파김치랑 밀면은 정말 맛있었다. 그리고 개인적으로 국은 좀 더 끓여서 나왔으면 좋겠다. 아, 밀면은 한그릇 더 먹고 싶었는데(사진을 못찍었네여..ㅎ) 근데 하이볼 준다는 이벤트가 있어서 했는데(친구가 좋아함) 맛도 그냥 그렇다.. 고급진 술은 나한테 안맞는.. 2025. 1. 25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