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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거

마라톤, 42.195km를 버티게 하는 카보로딩의 비밀

by 버비버비 2025. 3. 24.

안녕하세요! 혹시 마라톤 풀코스, 즉 42.195km에 도전해본 적이 있으신가요? 마라톤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“체력 소모가 엄청날 것 같다”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. 하지만 실제로 어떤 변화가 몸에 찾아오고, 그 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미리 알고 나면 한결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지난번엔 카보로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. 이번엔 마라톤을 달리는 과정에서 구간별로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살펴보고, 그 과정에서 왜 카보로딩(Carbo-loading)이 필요한지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https://jungbo-tong25.tistory.com/entry/%EC%B9%B4%EB%B3%B4%EB%A1%9C%EB%94%A9%EC%9D%B4-%EB%AD%90%EA%B8%B8%EB%9E%98-%EB%A7%88%EB%9D%BC%ED%86%A4-%EC%A0%84-%ED%83%84%EC%88%98%ED%99%94%EB%AC%BC-%ED%8F%AD%ED%83%84%EC%9D%98-%EA%B3%BC%ED%95%99

 

카보로딩이 뭐길래? 마라톤 전 탄수화물 폭탄의 과학

며칠 전 마라톤에 도전하는 친구가 저녁에 파스타 두 그릇을 먹고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. “카보로딩 중이야.” 순간 '그게 뭐였더라?'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건 알겠는

jungbo-tong25.tistory.com

 

 

작가 starline 출처 Freepik

 


1. 카보로딩이란?

1-1. 탄수화물 저장 전략

  • 마라톤 전에 평소보다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높여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을 최대한 저장
  • 주로 3~4일 전부터 밥·빵·면류 등을 늘리는 방식

1-2. 벽(Wall) 극복용 에너지 비축

  • 30km 전후 갑자기 체력이 바닥나는 이유는 글리코겐 고갈 때문
  • 미리 충분한 탄수화물 저장이 되어 있다면 피로 지연에 효과적

 


2. 구간별 신체 변화와 대처법

0~10km: 에너지 넘치는 출발

  • 페이스 조절이 중요, 초반 오버페이스 금물
  • 갈증 느끼기 전부터 소량의 수분 보충 필요

10~20km: 심박 안정과 리듬 형성

  • 호흡과 걸음이 안정되는 구간
  • 전해질 보충 (스포츠 음료, 소금 캔디 등)이 유효

20~30km: 누적 피로 본격화

  • 체력 소모 가속, 근육 무거움 증가
  • 보급식 섭취 필수 (젤, 바나나, 초콜릿 등)

30~35km: 마의 벽 도달 구간

  • 글리코겐 고갈로 에너지 급감
  • 정신력과 응원이 큰 힘이 되는 시점

35~42.195km: 완주를 향한 마지막 싸움

  • 글리코겐 거의 고갈, 체지방 연료 전환 진행 중
  • 페이스 유지보다 완주 목표 중심의 전략 필요

 


마무리하며

마라톤 풀코스는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 도전입니다. 탄수화물 저장 전략인 카보로딩은 그 어떤 훈련만큼이나 중요하며, 거리별 신체 반응에 대한 이해는 달리면서 맞닥뜨릴 '위기'를 줄여줍니다. 완주를 목표로 한다면, 에너지는 미리 준비하고 전략은 냉철하게 세워야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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